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세 개의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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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세 개의 생일

박순 0 1,089 2018.07.04 19:57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세 개의 생일
2018년 7월 6일 다움상담코칭 월례예배


시편 23편 1절~6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 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오늘 다움상담코칭센터 월례 예배에 오신 귀한 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됨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모든 예배가 귀하고,
그리고 오늘의 예배는 더욱 귀하고 귀한 예배입니다.
지금이 다움상담코칭센터창립 3주년을 말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센터에는 3개의 생일이 있습니다.
다움상담코칭센터라는 법인을 설립한 2015년 6월 19일과,
상담사와 코치, 그리고 직원을 뽑고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면서
연세대학교상담코칭지원센터와의 행정적인 탯줄을 싹뚝 끊으며
첫 감사예배를 드린 2015년 7월 1일, 그리고 또 하나의 생일은
내외귀빈을 모시고 센터창립감사예배를 드린 2015년 9월4일입니다.
올해도 이 세 개의 생일을 나름대로 의미 있게 맞이하고 뜻있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 드리는 예배는 3년 전 7월 1일에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기 전
감사예배를 드린 그 날의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그날의 설교 제목을 기억합니다. “잔이 넘치는 축복”이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다움상담코칭센터의 핵심역략강화 프로그램이
“예배, 기도, 찬양”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움상담코칭센터는 1)예배공동체 2) 기도공동체 3)찬양공동체
그리고 4) 치유와 성장의 공동체로 출발하였습니다.
이 목표가 여러분의 마음에 합하는지요?
지금은 교회력으로 마침 맥추감사절기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보리수확기의 감사절이라는 뜻인데,
신명기 말씀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밀 수확이 끝난 뒤
봄의 수확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켰던 절기입니다.
유월절(passover) 7주 후에 지켰기 때문에 칠칠절이라고도 합니다.
지난 3년간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유대인들에게
재앙을 주지 않고 건너뛰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어려움으로부터 우리센터를 지켜주셨습니다.
우리는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지금은 2018년도 상반기를 보내면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넘치는 감사를 드리는 기간입니다.
여러분, 이 번 봄에 무엇을 수확하였는지 묻습니다.
무엇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풍성한 감사를 드리시는지요?
우리 다움상담코칭센터는 이번 상반기는 물론,
지난 3년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뜨거운 감사, 눈물의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 나이 묻지 마세요, 아니 우리 나이 묻지 마세요”
젊지 않은 여성들이 모여서 센터를 창립하였고,
5명의 원장이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펜타곤의 5각형을 이루면서
각자의 소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할 때 강함 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3년간 첫째 금요일에 드리는 월례예배를 중심으로
거의 매주 월요일마다 상담코칭강의가 이루어졌고,
금요일에는 각급의 수퍼비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 인턴레지던트 수퍼비전, 전문가 수퍼비전,
Supervision of Supervision, 그리고 놀이치료 수퍼비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칭대화모델 강의와 훈련이 이뤄졌고, 앞으로도 활기차게 지속될 것입니다.
수많은 계절 특강, 집단상담 등 우리는 연중무휴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더 좋은 교육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정석환 교수님의 꿈집단상담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내담자와 수련생이 우리 센터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센터의 지경이 넓혀지기를 중보하면서 활동하는
‘이레코칭’이 올해 발족되었습니다.
우리가 크고 작은 실수를 하였지만, 악의나 고의는 하나도 없었고,
행정경험 부족, 경영경험 부족이었는데,
이는 하나님이 이미 아시고 허락하신 센터이기에
허물을 덮어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 부터는 이러한 경영과 행정에서도 뱀처럼 지혜로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감사 중에 가장 큰 것은 인턴과 레지던트들이 나아가서 활약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1기 인턴 김수영, 서정희, 문소영, 박지영, 윤인영, 홍인수, 박혜정,
1기 레지던트 최지연, 박기영, 고윤숙, 김영덕, 김영진 -
이 분들이 예외 없이 성장 발전하였고,
각 대학원과 센터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푸르게 푸르게 자랄 것을 믿고 확신합니다.
우리의 수련생과 내담자들이 그들의 실전 삶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듯이, 지난 3년 간 다움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대로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노예생활하던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 고향의 땅으로 돌아가서 가나안 복지를 차지하도록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을 인도하셨습니다.
저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라는 매타포는
상담학을 공부하면서 입술에 붙은 고백이 되었습니다.

상담학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젖과 꿀을 먹고 마시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는 마치 여호수아와 갈렙이 여리고에 정탐군을 보내고.
요단강을 건너고, 열두지파를 통솔하며, 길갈에서 전쟁 중에 할례를 받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고, 아이 성을 점령하고, 에발 산에서 율법을 낭독하고,
아모리의 모든 땅을 취하고, 마침내 가나안 북방을 취하고,
요단 저편 해돋는 쪽과 평지와 경사지와 광야를 정복하고,
또한 요단 서편의 땅을 정복하고, 12지파에게 땅을 고루 분배고,
도피성도 만들고, 요단강가에 제단을 쌓았듯이
참여자 전원의 합심된 피와 땀을 필요로 합니다.
생명의 헌신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수아 장군은 나이 많아 늙었을 때에
여호수아 23장에서 백성을 향하여 회고하고 권면합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말씀하시고,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확실히 알라“고 경계하고 백 십세에 죽었습니다.
우리 다움상담코칭센터와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가나안 복지를 점령하는 점령군입니다.

“내 나이 묻지 마세요” “ 여러분의 나이도 묻지 마세요.”
모세는 80세에 출애굽의 명령을 듣고 120세에 완수하였습니다.
저는 엊그제 40년 오랜 이웃으로부터 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때 공부한다고 그럴 때 옆집 할머니랑 둘이 그랬어,
지금 저 나이에 공부한다고 하는데, 그냥 좋아서 해보는 것이겠지...
이제 하기는 뭘 하겠어?”
“여러분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하고 살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저의 간증을 들어보시겠습니까?

시편 23편 1절~6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말없습니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 하시는도다
: 푸른 초장이며 쉴만한 물가는 전쟁을 겪는 사람에게 필요합니다
여기 다움상담코칭센터는 전쟁터이기도 하고 동시에 쉴만한 물가입니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 하시는도다
: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름을 위하여, For his name\\\'s sake,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
우리의 손에는 하나님의 명함이 놓여 있습니다. 추천서를 써 주셨습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 하시나이다
:죽음처럼 아프고 힘들 때마다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보하셨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 내 원수란 바로 내 안에 있는 약한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인데,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물리치게 하여 주셨고, 매일 잔이 넘치는 축복을 주십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 제가 섬기는 만리현교회 출석이 올해 꼭 60년째인데,
우리센터의 젊고 아름다운 놀이치료 수련생들이
만리현교회의 무지개지역아동센터로 모래놀이치료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움센터와 교회가 연결되니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다움센터를 위해서 몇 년을 헌신하면 되겠습니까?
그 기한과 연한은 하나님께서 정하십니다.



이제 상담심리학 언어로 설교를 맺으려고 합니다.
모세도 불안했고 여호수아도 두려웠습니다. 아니,
모두 공포에 떨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오직 여호와를 믿음으로
그러한 부정적인 자기평가와 불안심리를 극복하고
인류사에 빛나는 아름다운 역사를 창조하였습니다.
다움상담코칭센터도 매월 1500만원에 가까운 경비가 무섭기도 하고 두렵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모세와 여호수아와 다윗처럼,
오직 여호와는 우리의 목자라고 부르짖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가나안전투를
오직 하나님의 치맛자락을 붙들고 나아갈 때에
다움상담코칭센터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말씀을 경청하여 주신 여러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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