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립 중등교직(음악)에 10년 여간 재직하다가 두 자녀양육에 전념하기 위하여 과감하게 사직을 하고, 교회의 지휘자 및 반주자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50대 중반에 상담 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동기는 '융합된 원 가정과 역기능적 가족 시스템으로 인한 부모님, 부부 및 자녀와의 갈등“이 계기가 되었고, 석사과정, 부부사역 섬김, 상담 임상경험 및 코칭을 통하여 이 모든 관계들이 온전하게 회복되는 소중한 과정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영역(청소년, 부부, 개인)의 상담, 코치 및 가정회복사역을 통하여 동반의존으로 정서적 또는 경제적으로 원 가정을 떠나지 못하고 갈등하거나 역기능적인 가족시스템으로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가정들을 열정적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내담자가 온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라는 문구를 가슴속 깊이 새기며, 상담사/코치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보람되고 행복했듯이 앞으로도 내담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따뜻한 공감으로 동행하며 함께 성장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