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와 함께 걷는 민족 ---NZ의 박설(뉴질랜드 박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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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함께 걷는 민족 ---NZ의 박설(뉴질랜드 박 설)

0 585 2020.11.18 07:51
 
진리와 함께 걷는 민족
                 
산산히 부서질 위기
성난 풍랑처럼 몰아쳐도
당당히 오늘까지 살아내도록
함께해 주신 한민족의 주님
 
안팎으로 퍼붓는 시련
억센 폭풍처럼 불어쳐도
든든히 이날까지 버텨오도록
붙잡아 주신 한겨레의 주님이시여
 
이제는 하나가 두 길 가는
쓰라림이 봄눈같이 녹게 하소서
 
부르심과 택하심에
무디어진 자리 털고 일어나
당신만 의지하던
새벽무릎 회복시키시어
‘하나됨의 열쇠’ 응답받게 하소서
 
그리 오래지 않은 때
너무 멀지 않은 날에
헤어짐의 시작이 온 것같이
헤어짐의 마침을 주옵소서
 
뜻이 어긋나도 결코 둘이 아니며
처지가 달라도 정녕 둘이 될 수 없는
한이불 속의 한핏줄임을
한가지 끝의 한열매임을
가슴으로 다시금 기억하게 하소서
 
‘동행의 그날’을 앞에 두고도 
머뭇거리는 자리 차고 일어나
부둥켜 안고 갈 우리는 하나임을
업고 가야할 우리는 한 형제임을
눈물로 새로이 깨닫게 하소서
 
그리하여 먹구름 몰아낸
환한 여름날의 태양처럼
고된 역사 발판 삼아
진주로 꽃피게 하시고
숱한 역경 거름 삼아
사랑으로 영글게 하시어
복음 들고 우뚝이 선
온세계의 등불민족 되게 하소서
 
‘한우리’로 친히 기름 부으사
민족의 강 더 푸르게
겨레의 소나무 더 우거지게 하시어
진리와 함께 걷는 나라임을 열방이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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