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꿈이야기교회 여덟번째 예배 설교, 2020.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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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꿈이야기교회 여덟번째 예배 설교, 2020. 6.18

0 732 2020.11.18 07:58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꿈이야기교회 여덟번째 예배 설교, 2020. 6.18

(창세기 1: 26~28)
 
(창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3)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and let them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over the livestock, over all the earth, and over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27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28 God blessed them and said to them,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fill the earth and subdue it.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and over every living creature that moves on the ground."



오늘 예배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5월에 이정수 목사님께서 오셔서 소상하게 꿈이야기교회의 원천을 더듬어 주셔서, 오늘 예배를 꿈 이야기교회 8번째 예배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그리고 매월 셋째 목요일 11시에 모이는 이 예배를 꿈이야기교회로 다시 명명합니다. 모든 이의 꿈과 이야기가 펼쳐지는 교회, 그리고 하나님의 꿈과 이야기가 펼쳐지는 시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은 바로 하나님의 꿈이라고 믿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창세기 1장 말씀 중에 성경주석 학자들이 많은 의견을 내는 구절 중의 하나가 26절의 ‘우리’라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이 한 분이신데 어떻게 복수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단순한 질문부터, 이를 성부, 성자, 성령으로 지칭하는 삼위일체론까지 다양합니다. 저는 오늘 이 부분을 다루지 못합니다.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나님이라고 된 우리말의 단수를 가지고 여러분과 묵상하고자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라는 말씀 중에 ’형상대로, 모양대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영어 성경에 따르면 ” in our image, in our likeness,“입니다. 여기에서 형상=이미지, 모양=likeness, 닮음에 대해서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우리 목회상담자들은 하나님 표상(God representation)이라는 내용을 자주 다룹니다. 그리고 대상관계이론을 따라서 하나님의 이미지는 개인의 부모의 이미지와 닮아 있다는 것을 학자들의 수고에 의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생들의 부모 이미지를 수업시간에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30명 가까운 학생들의 어머니 표상은 ’김치찌게를 끓여주는 친구같이 포근한‘이었습니다. 아버지 표상은 ’울타리처럼 버팀목이 되어주는‘이 절대 다수로 많았습니다. 한국대학생들의 부모표상입니다. 여러분의 하나님 표상은 무엇입니까? 대다수 사람의 하나님 표상은 무엇일까요? All Good!인가요? 이에 대해서 물음을 제기한 분이 바로 분석심리학자 융입니다. 그분은 4위설을 주장하였습니다만 더 깊이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왜냐구요?. 이 설교를 준비하는 중에 미국에서 동영상이 한 편 날아왔습니다. 자야되는데 무슨 동영상인가 보니, 운동장에 거대한 피아노를 설치하고 1명의 여자와 두 명의 남자로 발로 피아노를 합주하는 광경이었습니다. 참 인간이 창의적이다라는 감탄이 터져나왔고, 제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제1이미지는 바로 창조자입니다. 인간도 많은 것을 창의적으로 생산합니다. 기러기떼가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가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인간의 능력의 신장은 경탄 그 자체입니다.       
 
  둘째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방금 전에도 피아노를 1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이 합주를 하였다고 하였지요.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과 이미지를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부어 넣으셨습니다. 한 때는 남자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고 여자는 그에 못 미치는 종류로 교회에서 조차 해석되기도 하였지요. 그래서 입을 다물라, 말하지 말라. 바울 서신을 왜곡하는 해석이 있었습니다. 여자들이여 잠잠할 지어다는 여성신학자들의 보다 정밀한 연구와 해석에 의하면, 여성들이여,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말하지 말고 잠잠하시오.이었답니다. 경청하라는 말씀이었답니다. 지금 현실에서는 다 이루어지지 못하지만, 법으로 남녀가 평등하다고 인정하게 된 것은 수많은 사람의 투쟁과 희생의 값진 결과이지요.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였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퍼포먼스는 창세기 2장에 아담의 가슴에서 갈비뼈 하나를 빼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갈비뼈를 공유하는 지극한 사랑의 대상으로 남녀를 자리매김하셨지요. 여성이 남성에게 끌리고, 남성이 여성에 사로잡혀 깊은 사랑의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은 고금동서 변함이 없는 진리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사건이지요. 짝이 있고 서로가 서로를 몹시 그리워하게, 갈구하게 만드신 하나님의 섭리가 깊고도 깊습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다음 28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생육하고 번성하여”
28절에 하나님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God blessed them and said to them,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fill the earth and subdue it.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and over every living creature that moves on the ground."  인간 창조후 가장 처음 하신 말씀이 축복의 말씀입니다. 부족하지만 부모가 되었는데, 자녀에 대한 축복의 말씀을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자식이 잘 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고금동서 만고불변의 진리 중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을 만드신 사람을 축복하실 때 그 세부사항을 구체화하였습니다. 번성하라, Be fruitful!, And increase in mumber. 숫자를 증가시켜라. 지금 현재 인류의 77억명으로 추산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랫동안 지구에 살다간 인구가 몇 명일까 궁금했는데 이것이 인터넷에 나와 있더라구요. 미국 인구조회국(PRB)에서는약 1070억 으로 계산했다는 뉴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에 생명의 전화상담을 하면서 서울대 수학과 대학원생과 이 주제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한 적분에 의하면 그 당시에 약 200억명 일 것이라고 했습니다.1070억명! 다른 학설도 있겠지만 아담과 하와 이후로 인구의 개체수가 정말 많이 번성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출산합계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지구전체로는 아직도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지구인구수는 1800년 대에 10억, 1930년대에 20억, 1960년대에 30억, 1999년대에 60억, 2011년에 70억, 2020년에 77억명입니다. 지난 100년간 50억명 이상이 늘어났습니다. 1948년도 태어 났으니 대출 25억명일 때 태어나서 지금 77억명이 넘었으니, 제가 태어난 이후에 52억명 이상이 새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고 다시 사망한 숫자를 생각하면 이보다 더 많겠지요. 학자들은 지구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미 생육하고 번성하여 지구에 충만하고 지구 구석구석 정복하였습니다.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하셨는데 인간이 충분히 이 명령을 따르고 있다고 봅니다. , 

결론적으로, “ 남과 북의 남자와 여자를 생각합니다.”
기도동지 여러분. 지구 증 한반도를 생각합니다. 2020년 6월 15일이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데 실제로 남북간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나옵니다.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선언한 남북공동선언이 무색한 지경입니다. 그러면서 저는 남쪽의 남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쪽의 여자 김여정의 태도와 말씨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고자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노선에 대해서 저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그분의 인간적인 태도와 말투가, 약간 어눌하고 조심스럽고 조용하고 차분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입이 열린 김여정 제1부부장의 말은 옮기기가 매우 두렵습니다.

2020.3.4. 북한은 3일 청와대가 북측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유감을 표명하고 중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 "주제넘은 실 없는 처사"라며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고 비난했다. 살문 소대가리가 웃을 노릇...   

2020.6.월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면서 "곧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했다. 또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다음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고 했다.

  기도동지 여러분, 한 달에 한 번 얼굴보고 함께 기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겨울이 깊으면 봄은 멀지 않다고 시인이 노래하였습니다. 북한의 강경한 자세와 말투가 저는 매우 불편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사는 한글과 말을 공유하는 보통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이북의 표어는 죽탕질을 치자! 이렇게 강경합니다. 원산을 향하고 기도합니다. 저는 이만갑 프로를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매주일 저녁 11시 13번 A채널에서 한다는 것을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각자 주 앞에서 소명을 확인하고 나아갑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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