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다움상담코칭센터 꿈이야기교회 첫 예배 설교 20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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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다움상담코칭센터 꿈이야기교회 첫 예배 설교 2020.1.23

0 85 2022.09.30 19:46
원산다움상담코칭센터 꿈이야기교회 첫 예배 설교
2020.1.23


여호수아 24:14~18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 하오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오늘 새로운 만남과 출발을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한 가지 소원-
원산에 다움상담코칭센터를 세우는 일을 도모하는 일꾼이 되고자 함입니다.
앞서 본문에서 읽은 대로, 가나안 땅이 이방사람들과 그들의 신으로
이미 점령되어 있듯이 북한의 원산은 조선인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비성서적이며 비기독적인 체제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곳에서 숨쉬며 사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 마음 밭에 말씀을 뿌려
그곳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준비하여야 할까요?

길을 알지 못합니다. 가보지 못한 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믿는 것은
주님이 바라시는 일이라는 확신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선대들이
그곳에서 뜨겁게 예배하였다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와 조상이 서로 넘나들던 우리의 땅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가 금강산에서 찍으셨던 사진이 떠오릅니다.
옛날 분이셨기에 평양 요한학교 교수이기도 했고, 금강산에 여행을 다니셨고,
만주에도 중국 남경에도, 일본 동경에도 두루 다니셨습니다.
저는 1948년 1945년 해방 후 1950년 6.25 이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의 건국과 함께 태어난 딸입니다.
그리하여 휴전 이후 삼팔선이 그어진 나라에서 북한 빨갱이, 소련 무서운 공산당.
중국 죽의 장막, 이런 교육을 받으면 한반도에 갇혀서 1984년까지 살았습니다.
36살까지 한 번도 해외를 가보지 못했고, 고개를 중국이나 소련쪽으로만 돌려도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이천봉 이런 노래를 부르곤 했었는데,
6학년 수학여행을 금강산으로 가고 싶지만 지금 잠시 막혀 있어서
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래서 속으로 중학교때 가면 되지 뭐,
그 이후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 때 가면 되지 뭐, 대학교 때 가면 되지 뭐,
이 담에 신혼 여행 때 가면 되지 뭐, 이렇게 낙관적이었습니다.
저는 결국 2006년, 박사논문으로 머리가 아플 때, 감리교회 감독님이 주관하시는
통일기도회에 합창단원의 일원으로 2박3일 정도 다녀온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이 아니라 환갑이 다 된 여성으로서 다녀왔습니다.
그 때는 잠깐 금강산 관광이 열려 있었습니다. 다시 닫힐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지금 굳게 닫혀 있습니다.
저는 통일에 대해서 깊은 관여나 헌신을 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민주화 운동을 하시던 해직교수 연세대 김찬국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를 기억합니다. “통일을 앞당기는 사람이 되라”
통일을 위해서는 상호교류가 전제되어야 하겠지요.
이는 마치 신랑과 신부과 결혼하는 것과 마찬가지 인데
서로를 아는 기간이 필요하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만남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만나러 가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2023년부터 5번 정도
원산에 다녀오기를 소망합니다. 이혜정 목사님이 얼마 전에 이야기하면서
12명의 참가자가 만들어지면 가도록 허락하시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오늘부터 모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발표를 해야 마음의 서원을 지키게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저를 못 믿어서,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1080만원씩 다섯 번을 이 목적 수행에 헌금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첫째는 함께 모여 기도함이요
둘째는 탈북민과 남한에서 많이 만나는 일이요
셋째는 12명이 모두 말씀과 상담과 코칭의 전문가로 무장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큰 믿음을 준 경험을 한 가지 소개합니다. 2008년 여름에
“집단상담을 하는 목회를 하고 싶어요”라고 택시 안에서 고백하였을 때,
“제가 그 교회 신도될께요, 저두요” 이렇게 두 분이 농담처럼 호응하여 주셨는데,
제가 이 다움상담코칭센터에서 집단상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코칭교육도, 집단상담도 모두 부흥회처럼 인도하고 싶은 것이
저의 속마음인가 봅니다. 입술의 한 줄 기도를 들으시고
돕는 사람을 허락하시고, 그 일을 이루어주신 주님을 알고 있기에
감히 새롭게 시작하는 용기를 갖습니다.
여러분 함께 하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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